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엔딩 이후 유닛 육성 방법

*dlc가 있으면 혈통, 세네리오, 치키 때문에 상대적으로 육성이 편합니다.

 

참고로 엔딩 이후에도 유기한 마법 계열 유닛은 중갑에게 어떻게든 딜을 넣을 수 있지만, 물리 계열은 풀강 무기를 쓰지 않는 이상 0딜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육성이 힘든 편입니다.

 

둘다 육성 방법 자체는 동일(미카야 광역힐이나 세네리오 매직 쉴드 노가다로 빠르게 렙을 올린 후 막타 먹이기) 하지만 본체의 딜량 차이가 있어서 물리 계열은 좀 더 신경써서 막타를 먹여줘야 합니다.

 

 

 

엔딩 후 유기 캐릭터들을 육성하는 중, 이제는 반지&팔찌 갯수보다 상한을 찍은 유닛이 더 많은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인연반지 대충 쥐어주고 굴릴만한 조합을 생각했는데, 가성비가 좋고 만만한건 연계 유닛만한게 없습니다.

 

내가 맞을 때는 사기 같은 할버디어와 만피일 때 체인어택 2회를 넣을 수 있는 브레이브 히어로로 정하고 스킬 구성을 해보면..

 

 

스킬은 혈통+듀얼 어시스트, 조우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단련으로 세네리오 인연렙을 10까지 찍고, 세네리오 팔찌를 끼워주세요. 육성이 어느정도 끝나면 혈통 대신 이형 리벤지, 불굴, 명옥의 가호, 재이동 같은걸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월드맵으로 출격, 아군이 적당히 뭉쳐서 시작하는 조우전을 고른 후, 매직쉴드로 렙을 올립니다. 매직쉴드는 걸어준 유닛에 비례해서 경험치를 획득하기 때문에 육성 유닛을 둘러싸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첫번째 출격 조우전에서는 인게이지가 풀릴 때까지 매직 쉴드를 쓰고, 전투가 끝날 때까지 막타 2~3개를 먹여주세요. 

 

두번째 출격부터는 세네리오를 빼고 치키를 달아주세요. 치키를 달아주는 이유는 성옥 때문이라서 변신 후 탱킹이나 딜링을 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내부렙이 40 언저리쯤 되면 그럭저럭 가능할 수도 있는데, 유기 유닛은 상대적으로 능력치가 낮아서 못합니다.

 

막타를 먹이는 방법은 마방이 높은 유닛을 마법으로 양념 치기, 수비가 높은 유닛을 적당한 물리 공격으로 양념을 친 후 잉여 유닛으로 치는게 끝입니다. 그런데 중갑이라도 때릴 수 있는 마딜러와 달리, 물딜러는 한동안 0딜만 뜨기 때문에 연계 유닛 1~2기와 뤼에르, 베일의 패시브를 활용해서 딜컷을 맞춰줘야 합니다.

 

이후로는 인간 수준의 딜을 넣을 때까지 찍을 때까지 막타 노가다를 반복하면 됩니다(...).

 

 

 

 

언제봐도 복장이 부담스러운 브레이브 히어로

스킬은 혈통과 듀얼 어시스트

 

적당히 육성이 된 후에는 혈통을 빼고, 가세 발동을 위한 명옥의 가호가 좋아보입니다.

 

할버디어&브히 육성이 끝나면 둘이서 한턴에 한마리는 확실히 끊을 수 있을 것 같고, 체인어택 양념(80%명중률, 1타당 적 최대 체력의 10퍼센트 고정딜, 소수점은 버림)까지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조합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엔딩 이후에는 아무 의미 없는 조합입니다(...).

그런데 2회차때 연계 유닛을 2기 섞어보니 전반적으로 게임이 많이 편해지길래, 좀 더 본격적으로 육성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뒤늦게 키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접체험을 해보고 확실히 좋다 싶으면, 3회차때 각잡고 키울듯.

 

 

 

언제 찍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잠결에 대충 만든 할버디어 모브(영입 후 유기 상태에서 체인지 프루프만 사용)

 

대형 무기+메이지 나이트 상대긴 하지만, 안키운 유닛으로도 이정도 딜을 넣을 수 있는걸 보면 각잡고 키우면 좋은 고기방패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할버디어의 협공 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대형 무기로 적을 공격했을 시의 추격 발생 여부입니다. ...만 크란 렙업이 좀 힘들어서 확인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안쪽은 밤색이고 다리 부분은 파츠가 다른건지.. 빤쓰를 겉에 입은건지 엄청나게 신경쓰이는 브레이브 히어로 

 

 

...아무래도 변태새끼가 맞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