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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랜서 이베르카나 TA를 보고

예전에 왕넬기 관련 파괴왕 포스팅에서도 링크했던 본토 썩은물...그분의 영상입니다. 역시나 혼자서 정신나간 TA를 찍었군요. 물론 저 분이 워낙 잘해서 나온 기록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는 몇가지 패턴에서 뒹굴거릴게 뻔히 그려지긴 합니다만.. 이 영상을 보고 느낀게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기폭용항 가포는 쓸모가 없나? 마지막 베타테스트 전까지만 해도, 포효 타이밍에 맞춰서 기폭용항 가포나 큰패턴때(테오를 예로 들면 좌우 왕복 브레스라거나) 확정적으로 박아넣을 수 있어서 좋을 거라고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면 처음에 슬링어액션을 이용해서 벽에 꼴아박으면 확정적으로 기폭용항을 박을 수 있어서, 가포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기폭용항의 지속시간도 길어서, 지역이동을 두번하는 수준..

여름철에 겪을 수 있는 라이벌 600의 단점

최근 몇개월 동안 레이저 맘바 엘리트만 사용하다가,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생겨서(터치패드가 구려서 마우스를 찾음) 라이벌 600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마우스를 잡자마자 끈적끈적...? 라이벌600의 기본 실리콘 패드는 사용하다보면 점점 밀려나서 벗겨지거나, 접착액이 삐져나옵니다. 이 문제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겪는 일이라서, as문의를 하면 무료로 개선된 실리콘 패드를 보내줍니다. 그래서 저도 몇개월 전에 교체를 한 상태였죠. 그런데 오늘 잡아봤더니 실리콘이라는 소재 자체가 문제 같네요. 기본 패드는 실리콘+접착액이 발라진 형태고, 개선된 패드는 실리콘+접착 테이프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자는 많이 쓰다보면 패드가 벗겨지고, 후자는 접착성을 개선했습니다. 그런데 기온이 오르면서 접착액이 녹으면, 보다시피..

잡담 201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