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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대회 챌린지 퀘스트

이번 축제기간에 새로 풀린 컨텐츠는 격투대회 챌린지 퀘스트입니다. 일본, 한국 등에서 대회용으로 설계된 퀘스트인데..A랭크는 난이도가 제법 높은 느낌이네요. 1인으로 A받는건 엄청나게 힘들거나 불가능할 것 같기 때문에, 똥몬창을 한명 구해서 도전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멸진룡 토벌 퀘스트01. 당연히 장비는 개똥같은 세팅이지만 나머지 멸진룡 토벌 퀘스트에 비해서 난이도가 많이 낮습니다. 첫트에 4분 9초로 A랭크 땄었고, 3분대의 기록도 종종 나옵니다. 이건 심심풀이로 해본 바젤 챌린지퀘. 네르기간테에 비해서 많이 쉽습니다. 2라보로 했는데 무난하게 A랭크. 멸진룡 토벌퀘2,3,4에 멘탈이 털려서 나나 챌린지 퀘를 해봤습니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뒷다리 대경직치가 엄청나게 낮아서 한큐에 A획득. 멸진룡 토..

캠페인 테크트리

클릭시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고난이도에서는 좀 다를 것 같기도 한데, 루시퍼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 같고, 타나토스는 거점방어에 좋고, 타이탄은 식민지가 박살나고 있을때도 진압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충격타워, 군인관련 테크트리 전부 추천(공방업, 시야범위, 체력 등), 저격수, 수송 테크(자원이 빨리 들어와서 발전속도가 빨라짐), 벽 방어력 관련 추천, 사형집행포 추천. 충격타워는 잡좀비(?)들을 처치하는데 탁월하지만 전력을 많이 먹어서 빅웨이브가 오는 골목이나 마지막 웨이브때만 건설하는게 좋은듯. 좀비를 죽였을때 금을 올려주는 것은 비추. 고난이도에서 좀비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면 돈이 유의미하게 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격수나 군인 30마리 이상으로 맵 정리 중이면 금은 어차피 많은 ..

산탄라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라보는 몹의 공격거리 밖에서 퉁퉁퉁퉁 통통통통 쏘면서 날로 먹는 무기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물론 가이라블리츠-원격에 근거리 파츠를 달아서 쓰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산탄라보 커스텀을 봤었는데, 딜은 그럭저럭 나오지만 산탄3레벨의 엄청난 후딜(반동 특대) 혹은 제자리 장전때문에 '저럴거면 가이라어썰트-적을 쓰지 왜 산탄라보를 쓰는거지?'라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무빙샷을 하려면 반동을 줄여야 하는데 반동 파츠를 달면, 리로드 파츠를 충분하게 못달아서 제자리 재장전을 해야 하는..고자 되기VS십억 받기의 진퇴양난! 그러던 와중에 TSC라는 유튜버의 영상을 봤습니다. 지형을 이용해서 산탄의 후딜을 없애버리는 충격적인(?) 영상이었죠. 무기는 매드니스 그리브, 파츠는 근근근을 달아서 산탄3레벨의 공격..

자주 쓰는 커스텀들

파츠 근근반 커강 회심 슬롯 노가드 헤보입니다. 헤보 공격 후딜때 자주 쳐맞아서 체력3 추가. 체3대신 공격, 간파 등을 더 올리셔도 됩니다. 커강 회복 회복 회복 아무 생각없이 펑펑 하다가 멀어지면 콕 한두번으로 자리 잡고 다시 펑펑만 쓰는 커스텀 건랜스의 펑에는 슈퍼아머가 붙어 있긴 한데, 쌍검, 태도, 조충곤 등이 있다면 자리를 다른데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커강 회복 아래사진과 이어지는 커스텀. 베히용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커스텀이고, 나나를 제외하곤 멀티용으로 써도 무난합니다. 물속성 공격강화1은 그냥 넣어놓은건데 체력주를 하나 더 넣으시거나, 속납주, 달인주, 공격주 등 추천. 커강 회복 극딜용 완충 라보 커스텀입니다. 명등룡의 신비나 장전확장이 없지만, 원격라보 통상탄2레벨은 기본 장탄수..

문라이터 클리어 후기

대검으로 몸 비틀면서 잡아볼려다가 포기하고, 검방으로는 쉬울까? 싶어서 노포션으로 연습삼아 가봤는데 한번에 잡았습니다. 1페이즈는 대검의 훨윈드 다단히트가 안되고, 보스의 연타에 무적이 씹히고, 평타의 선딜 후딜이 너무 길어서 치고 빠지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맞딜 하면 일방적인 딜교를 당합니다. 특별한 장점이 없는 게임이라서 짧막하게 씁니다. 게임의 목표는 상점을 크게 키우는 것인데, 여기에 던전 크롤링을 섞었습니다. 던전을 열심히 돈다(폐지줍기)>아이템을 판다>돈이 생긴다>무기 업글, 상점 업글, 방어구 업글, 마을 업글 이 사이클만 엔딩볼 때까지 열심히 돌면 되죠. 그런데 게임을 진행해서 새로운 몹이 추가 되는 거 외에는 정말 다른게 없어요. 끝없는 노가다뿐.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던전을 돌면서 쥐젖..

게임/숏 리뷰 2019.07.14

공감과 감정이입, 미드소마

이하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전작인 유전을 워낙 재밌게 봐서 차기작인 미드 소마를 보러 갔습니다. 다 보고 난 후에 든 느낌은...공포영화를 기대하고 갔는데, 공포영화는 아닌 것 같다는 것, 그리고 유전이 더 재밌었던 것 같네요. 영화는 가족을 잃은 여주인공(대니)과 4년 동안 사귄 남친(크리스티안)과 그의 친구들이 여차저차 해서 스웨덴의 하지축제를 즐기면서 겪게되는 일을 보여줍니다. 작중 내내 심리적인 불안감과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이어나가는건 여전하다는 느낌이었지만, 그걸 터트렸을때 유전만큼 엄청난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영화는 수미상관 구조이며, 영화 내에 나오는 삽화나 인트로의 카드(4장으로 이뤄진)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인트로의 카드가 작품의 기승전결..

잡담/영화 201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