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벡시 np-01s가 채 2년을 버티지 못하고 갑자기 마우스 휠이 먹통이 됐다. 작년말에 바이퍼v3였나 데스애더v3가 11만원에 풀렸을 때 살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np01s의 내구성을 믿었던게(?) 잘못이었다. 사실 np01s를 분해해서 휠 인코더를 만지작 거리면 어째저째 고쳐질 것 같지만, 귀찮아서 무선 마우스를 구매하기로 결정 목요일까지만 해도 진지하게 vgn 잠자리단에 가입할까 고민을 했으나, 핫딜이 없길래 보류!(작년 말에 레이저 핫딜을 탈까 말까 고민했지만 마찬가지로 지금은 핫딜이 없고) 다른 제품을 찾아보다 qc로 악명 높은 펄사 귀칼 콜라보 마우스가 할인 중인 것을 발견해서 빠르게 결제를 했다.주문 후 하루만에 수령을 한 후 여기저기 살펴봤는데, 다행히 양품을 받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