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량 때문에 몇년 후에나 2권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2권이 나온 음침갸루 투톤 갸루는 원래부터 일침 캐릭터이긴 했지만, 2권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까지 동원해서 허수아비를 두들겨 패는 에피소드가 나오다보니 조금 지치는 느낌이다. 응? 어라? 갸루 dj 에피소드감히 입 밖으로 뱉지 못했던 생각이라, 비겁하지만(?) 통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이것도 무자비한 허수아비 두들겨 패기다. "포포몬쓰 dj=허수아비"니까 사실 이건 착한 허수아비 패기가 맞..을지도 성질 더러운 투톤이한테 두들겨 맞고 잘못을 뉘우치는 갸루...이쯤되면 투톤이도 미안함을 느껴야 할텐데, 약간의 반전이 있다. 2권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에피소드형식이나 전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