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스터리 호러 소설 제목에 나오는 보기왕은 서양귀신(?) 부기맨의 일본스킨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부기맨 영화를 언젠가 봤던 것 같은데, 부기맨 타이틀을 단 영화가 더럽게 많기도 하고, 거울이 나왔다는 거 외에는 기억 나는게 없어서 내가 뭘 봤는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캔디맨(1992)를 부기맨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소설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구성이나 전개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1장 주인공의 주변에서 불가지의 사건이 일어나며, 그와 관련된 미지의 존재로부터 느껴지는 공포감이 좋았음 전개나 감성이 보편적인(?) 일본 공포영화와 가장 유사한 장이다. (정체모를 무언가를 발견한다거나, 기묘한 현상이 일어나는 식의 전개? 당장 머리에 떠오르는 영화로는 귀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