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크러시 JK가 kpop 아이돌 데뷔에 도전하는 내용의 만화. 몇년전에 자발적 번역이 쌓이기도 전에(?) 정발이 되서, 초반 이후로는 내용을 모르는 상태로 구매했다.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국제적으로 흥한건 알고 있지만, 정작 그런 류의 예능을 챙겨보진 않았다. 그래서 해당 포맷의 장점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 작품 내에서 연습생들간의 배틀로얄(?)+서바이벌 포맷은 꽤 흥미롭게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작화가 예쁘고, 아이돌 서바이벌 포맷의 힘을 빌린 흡인력 있는 전개, JYP...등의 요소로 인해 읽는 재미는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예전에 봤을 때도 그렇고, 지금다시 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텐카가 아이돌로 데뷔하려는 이유 자체가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는 것이다. 텐카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