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세네리오 외전 공략

신룡의 장 dlc 세네리오 외전, 푸른 참모

 

개인적으로 dlc 2차 업뎃 외전들(헥터, 세네리오, 카밀라)은 헥터>세네리오>카밀라 순으로 깨는걸 권장합니다. 

 

제 경우에는 헥터>카밀라(길을 뚫을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워프-레스큐 쓰고 8턴 클)>세네리오 순으로 진행 했었습니다.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카밀라 외전 기믹 (tistory.com)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카밀라 외전 기믹

 

언제, 어떤 방식으로 레벨 스케일링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게임 후반부에 카밀라 외전에 들어가게 되면, 그리폰들이 속도, 체력 등의 능력치 상한을 찍고 나와서 게임이 상당히 짜증나고 피곤해집니다.

 

그래서 카밀라 외전의 경우 되도록이면 빨리 가는게 낫다고 보고, 이미 늦었다면(?) 세네리오의 미끼 지명(특정 구간의 그리폰 러쉬를 막기 위해서)을 얻고 난 후에 카밀라 외전을 가는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전투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맵을 둘러봅시다.

 

맵 곳곳에 있는 크레이터는 화산탄이 떨어지는 구역으로, 해당 타일 위에서 턴을 종료하면 다음턴에 화산탄에 맞게됩니다(피아 식별x). 화산탄의 대미지는 꽤 센편이라서 웬만하면 "탄 자국"타일 위에는 유닛을 안올리는게 좋습니다.

 

그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는 경향이 있고, 자연스레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좁은 길에서 아군 적군이 비비게 되고, 트론이나 인게이지 기술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격 사거리는 2칸이라 놀게 되는 유닛이 발생하게 될텐데, 그러다보니 병목 현상이 점점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연계 유닛을 2기 이상 데려가는게 좋습니다(듀얼 어시스트+ 추천).

 

아니면 비병으로 다 쓸고 다녀도 되긴 하지만 뭐...

 

 

개인적인 추천 루트는 우측 루트가 아니라 좌측 루트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병이 섞여있는 구역은, 몹들이 분산되어있는 것보다 차라리 밀집되어 있는게 편합니다. 보통 적병력이 분산되어있는 구역은 필연적으로 아군 딜러들도 흩어지게 됩니다. 적군을 해치우다보면 보행 불가 구역에 있는 적 비병들은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아군의 물몸유닛이 노출되서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우측 루트보다는 좌측 루트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좌측 루트는 길이 좁아서 그것만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좌측 루트를 뚫다 보면 7시 방향에 있는 드래곤 나이트가 날아올텐데, 상당히 애매한 위치, 애매한 간격을 두고 날아오기 때문에 탱커와 궁병을 세트로 대기 시켜 놓거나 미리 유성군(혹은 비병에게 루키나 삼반장 등의 문장사를 쥐어준다거나)으로 저격하는게 편합니다.

 

1시 방향의 보물상자에는 2000g가 들어있습니다.

 

9시 방향 보물상자에는 레스큐가 들어있습니다.

 

 

회상전이라서 아무 쓸모 없지만 2000g를 회수했습니다

 

 

5턴째 상황

 

중앙부에서 접전 중인데, 여기 주변은 화산탄이 잘 떨어집니다.

 

적군 지팡이 유닛의 경우 자기 주변에 피가 까인 유닛이 있으면 공격보다 힐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해서 병력을 정리하세요.

 

일부러 화산탄 구역 한칸 뒤에 자리를 잡고, 적군을 유인해서 화산탄을 먹여주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참고로 중앙부에는 스샷처럼 중간중간 적군은 공격 못하는 타일도 있으니 재이동을 갖고 있는 비병들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일방적 딜교

 

중앙부를 정리하고 난 후에는 적당히 달려가서 세네리오를 두들겨 패주세요.

 

세네리오의 마법은 꽤 위협적이라 탱커들에게 성수를 먹이거나, 잔상 등을 활용하는게 안전합니다.

 

2회차 본편 진행도중에 했을 때는 16턴이 걸렸고, 다시 했을 때는 아이크도 안데리고 가고 인게이지+를 안써서 그런가 생각보다 별로 차이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