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38

화분 사진을 찍는 이유

올여름에 다 녹고 수태에서 재활치료 하다가, 화분으로 옮긴 부세벌브 상태도 안좋아서 늦게 발견했다면 2번 죽었겠지만, 다행히 조기 발견을 해서 얼떨결에 4촉으로 키우는 중 위 사진의 적옥토는 2mm~5mm 정도 사이즈라 광원 아래에서 면밀하게 관찰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미줄 곰팡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아무래도 그 크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곰팡이 파악이 힘들다. 부세에 거미줄 곰팡이의 하얀 줄이 보일 정도면 포자가 엄청나게 많이 퍼진 상황이라는 뜻이다.  문제는 짤같은 단계(?)에서는 이쑤시개 같은 걸로 토양에 있는 곰팡이를 걷어내고, 톡토기를 투입하면 해결이 되지만 시기를 놓친다면? 어지간하면 토양 채로 쓰레기 봉투에 버리고 화분만 소독해서 재사용하는게 속편한 일이다. 아무튼 부세에게 위험한 거미줄..

잡담/물생활 2024.12.15

카타넛

Katanaut은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 로그라이트로, 무너져가는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혼돈 속에서 펼쳐진다.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고, 유려한 전투 기술을 마스터하며, 섬뜩한 공포에 맞서 싸우라. 끊임없이 몰아치는 전투에서 생존하고, 존재의 의미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라.  액션 로그라이트25년 출시 예정공식 한국어 지원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게임이지만 카타나 제로 dlc보다 카타넛이 먼저 나올 것 같은 느낌 Steam의 Katanaut Katanaut on SteamDescend into cosmic madness aboard a collapsing space station in Katanaut, a fast-paced action-roguelite. Unleash po..

게임/신작 2024.12.15

더 헌팅 오브 조니 에버스

The Haunting of Joni Evers는 오클라호마의 작은 마을에서 악령에 의해 사이가 소원해지고 부서진 가족에 대한 감성적인 이야기입니다. 저주를 풀기 위해 가족의 과거를 마주하고 기억을 파헤쳐 조니의 가족과 커닝햄 하우스의 미스터리를 밝혀내세요. 어드벤처1월 14일 출시한국어 미지원 Steam의 The Haunting of Joni Evers The Haunting of Joni Evers on SteamThe Haunting of Joni Evers is an emotional tale of a broken family from small-town Oklahoma, driven apart by a malevolent haunting. Uncover the mysteries of Joni’s..

게임/신작 2024.12.15

야생베타 사료 먹이기

며칠 전에 분양받은 안투타(숫) 입수 첫날에는 사진처럼 개쫄아있길래 밥을 안줬고, 2일차부터 밥을 줬는데 4일이 될 때까지 사료에는 입질도 안하더군요. 대신 미쳐 구조하지 못한 생이새우 몇마리가 사라졌습니다.  일천한 물생활이지만 비마큘라타, 레인보우 피쉬, 복어(모두 용궁으로 점프)는 야생개체라도 사료를 잘 받아먹길래, 입양 전에는 야베도 당연히 사료를 먹을거라고 생각했는데..이놈들은 좀 달랐습니다.  2일차에 줬던 테트라 비트는 눈길도 안주길래, 살짝 불안해서 트로피칼의 아메리카 뭐시기를 줘봤습니다.  여담이지만 트로피칼 사료는 아무거나 잘처먹는 레인보우 피쉬나 바브류를 제외하곤, 열대어들의 기호성이 좋지 않아서 안투타도 좋아할 것 같진 않았습니다. 역시나 쳐다도 안보더군요. 물 위에 떠 있는 쓰레기..

잡담/물생활 2024.12.14

부세파란드라 데이아 뉴 블루

성장 속도가 너무 빠른 데이아 뉴 블루3자항의 미관을 저해해서 일단 뽑긴 했는데, 너무 커져서 분촉하거나 수상으로 옮겨야 될 것 같다..아니면 어항 뒷편에 활착하던가  벌브가 손바닥 보다 길어짐+좌우 양옆으로 새촉을 냄 마하캄 훌루나 코퍼 리프도 수중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인데 데이아는 다른 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마음 먹고 축양하면 순식간에 양을 불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어지간한 규모로 하는게 아니면 시간 대비 보상이 구릴듯   3자항 부세 재배치하면서 겸사겸사 뽑아버린 펄그레이의 신엽

잡담/물생활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