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만화 258

빌어먹을 이북으로만 발매되고 있는 만화, 섀도 하우스

『불가사의한 저택에 살고 있는 얼굴이 없는 섀도 일족과, 일족의 시중을 들고 있는 "살아있는 인형"들. 그들이 만들어 내는 아주 불가사의한 일상이란..?』 작가 Somato, 장르 미스터리. 네이버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만화입니다. 현재 9X화 연재중이고, 최근에 애니메이션까지 제작됐다고 하는데, 애니메이션은 안봐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소마토 작가의 전작은 기리기리아웃 작중 흥미로운 떡밥이 많지만, 주간 연재같은 호흡이라기엔 좀 미묘합니다. 다음주가 기다려진다기 보다 에미리코 깔깔대다가 한주가 끝나는(?) 느낌의 화들도 많아서 웬만해선 몰아서 보는걸 추천. 완결은 빠르면 180~200화쯤에서 날 것 같은데(시리즈에서 연재분을 다 본 결과 200화는 어림도 없는 헛소리였고 250화는 넘길것 같습니다),..

잡담/만화 2021.04.22

[펌] 스포츠 만화, 100M

gall.dcinside.com/board/view/?id=comic_new2&no=8501557 번역) 100m(백엠). 최종화 - 만화 갤러리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8화 9화 10화 11화 12화 13화14화 15화 16화 17화 18화19화 20화 21화 22화 23화 24화 25화 26화 27화 28화29화 30화 31화 32화 33화34화 gall.dcinside.com 선수들이 안보이는 곳에서 들이는 노력과 시간에 비해서, 승자와 패자, 그 명암이 갈리는 순간은 매우 짧다. 그들의 서사를 다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스포츠에 몰입할 수 있는 이유는, 찰나의 순간에서 선수들의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건지.. ..극의 진행을 위해서 작위적인 부분이 더러 눈에 띄지만, ..

잡담/만화 2021.03.23

서울문화사식 역겨운 보정

간만에 파이브 스타 스토리(구판)를 보다가 인쇄 상태가 영 이상해서 영판하고 비교를 해봤습니다. 척보기에도 선이 희미한 페이드라. 흰색 모터헤드. 대대로 백발이 유전되는 아마테라스家 마찬가지로 디테일이 없고, 흰색으로 떡칠된 카렌. 십몇년전에 처음 봤을 때는 나가노가 이상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영판과 비교를 해보면? 페이드라는 흰색이 아니라 아이보리잖아 씨X놈들아!! 백발마녀도 아님 십권 십일권쯤 되면 이상한 부분이 없지만, 그 이전의 출판물들은 일일히 다 찍어서 비교하는게 귀찮을정도로 인쇄상태가 안좋습니다. 특히 안좋은게 5,6,7,8권. 1,2,3,4권은 컬러페이지 인쇄상태가 약간 아쉽지만, 본편에서는 크게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 외에도 크로스 미라쥬는 서울문화사가 친히 도색을 해놓으신..

잡담/만화 2021.03.14

최근에 본 웹툰

배민에서 운영중인 웹툰 플랫폼 만화경, 일이용객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정도로 조용한 곳인데.. 슥슥 뒤져보니 그럭저럭 볼만한게 몇개 있습니다. 1. 카연갤에 '예술가는 재미가 없네요'를 그렸었고, 네이버 베도로 갔다가 흑화(?) 한 후 만화경으로 간 작가-'유진의 환상특급열차' 2. MILL2의 '윌슨가의 비밀' 무난?하게 볼만한 미스테리물. 조만간에 완결날 것 같습니다. 가끔 작화가 무너져서 묘하게 웃긴 장면이 나옵니다. 캡쳐해서 올리고 싶은데 앱에서 막아놔서 캡쳐를 못함(...) 26화에서 주인공이 삼전 비슷한 자세를 잡는 장면이 있는데 왜 캡쳐를 못하는거니.. 바키팬이라면 무적권 보세요(?)

잡담/만화 2021.02.09

살아라!, 모노노케 히메-3

-전략- *옮겨적는데 쓸데없이 시간을 잡아먹어서 잡지원문에 표시된 특수부호들을 생략했습니다 ■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일본이 배출한 가장 뛰어난 감독이자 애니메이터, 만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물론, 그의 많은 팬들(그리고 그 자신도) 「일본의 월트디즈니」란 표현을 싫어함에고 불구하고, 그는 자주 그렇게 불리워지고 있다. 1941년 일본 동경에서 태어났고, 학습원 대학에서 경제학 학위로 졸업, 1963년 토에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입사한다(그의 애니메이터로서의 경력은 이 때부터 시작된다). 초기부터 그는 그림에 대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재능과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아이디어들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애니메이터로서 그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많은 걸작에 깊이 관여..

잡담/만화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