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스타루크와 마르스

mad wand 2023. 2. 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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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루크의 경우, 달의 팔찌라도 달아주지 않는 이상 본편 후반부에서는 딜부족에 시달릴 겁니다. 높은 기술 수치를 바탕으로 월광을 터트린다고 하더라도, 기본 힘이 워낙 낮아서 기스도 못낸다거나(...).

 

..

 

여튼 3회차는 아직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 연전과 조우전을 돌리면서 안써본 유닛들 만렙작을 하고 있는데..컨셉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 반지나 팔찌는 자연스럽게 놀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마르스 반지는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해서, 아무한테나 끼워주는 식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르스가 굴러굴러 스타루크에게 가게 됐는데, 이게 생각보다 꽤 좋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마르스의 인게이지 스킬 신속 때문입니다.

 

"공격 시에 대미지 50%의 추격 발생"

 

 

타겟은 불량배

 

3강 따리 장궁으로 공격 시도

 

평타딜 33

속도가 5이상 차이나서 평타 한번 더 33

신속 스킬 적용, 33/2=소수점 버리고 16

 

76-66=10

 

스타플루크답게 장궁 평타에는 월광이 단 한번도 안터졌지만, 신속 추가 공격에는 보다시피 월광이 터졌습니다.

..역시 패시브가 터지든 말든 어차피 적을 죽일 수 상황에 잘터집니다(?).

 

 

알다시피 미스티라의 모래 진영이나 스타루크의 월광은 공격 횟수를 최대한 늘리는 방향으로 굴리는게 좋은데, 그런 면에서 마르스의 신속은 둘에게 꽤 잘어울린다고 봅니다.

 

미스티라는 마르스 외에도 쓸 수 있는 문장사가 많지만, 마르스를 쓸 유닛이 없다+스타플루크 월광 주사위를 계속 던져보고 싶은 경우(???)에는 마르스타루크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본편 진행 도중에는 스타루크의 힘과 속도가 부족하고, 용사무기 강화도 쉬운 편이 아니라서 사용감이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p.s

며칠 된 스샷이라서 타겟이 수비 33따리 불량배인데, 수비 상한을 찍은 제너럴도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물론 스타루크 능력치 상한+용사활 3강 이상+달의 팔찌 채용, 세번의 공격 중 단 한번이라도 월광이 터져야 한다는 전제가 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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