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참내 입양한 야생베타 안투타외양은 찬나 안드라오와 비슷한데 좀 더 야생적인(?) 느낌이 맘에 든다오늘 막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색이 멋지다 사실 4~6개월 전에 입양하려고 했었고, 수입이 지연 되다보니 남는 2자항에는 안투타 대신 개깡패 비마큘라타들이 자리를 잡은 상황이다. 어쩔 수 없이 남는 30큐브(...)에 안투타 1쌍을 넣고, 새로 2자항을 세팅해야 할듯.    ...비마큘라타들은 새우 학살자라서 이끼 컨트롤이 너무 힘든데, 이놈들은 입 크기로 봐서 더 잘 잡아먹을게 뻔하다.그래서 새로운 2자항은 저광량+음성수초로 세팅해야 할 것 같다. 나나, 크립토코리네, 볼비티스, 미크로소리움처럼 대충 키워도 잘자라는 독한 놈들만 모아놓은 풀통을

토요일의 보르네오 잡초통 중 일부 물 빼고, 어항 벽면이랑 바닥 닦고, 화분 하단 청소하는데 한시간쯤 걸린 것 같다. 잡초면 잡초답게 생명력이 질겨야 할텐데, 온도가 높으면 죽고,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때문에 죽고, 더러우면 죽고, 과영양에 죽고, 뿌리에 선충 있으면 죽고, 환경이 바뀌면 앓고, 더럽게 예민해서 잡초가 아니라 화초같은 부세파란드라.  부세파란드라 브라우니 고스트, 피톤 플랜츠 구매7촉 정도로 분촉이 되서 몇촉은 다른 화분에 식재한 상태 구입 당시에 뿌리가 보이는 개체가 거의 없어서 수태에 한달 정도 올려서 뿌리를 받은 후에 식재를 했다.   부세파란드라 레드 미니, 담티 구매두달전쯤에 톡토기 투입 과정에서 편석을 놓치면서 더러워졌는데, 청소하기가 애매해서 볼 때마다 핀셋으로 살살 털기만 ..

몇몇 구엽의 상태가 안좋아보이는 다이애나  뭔 문제가 있나 싶어서 들쳐봤더니, 벌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새촉이 나오고 있었다 분촉해서 몇개는 수상으로 돌릴지 고민이 된다  피톤플랜츠 조배 케다강받았을 때부터 수형이 좀 구불구불했는데 여전히 지멋대로 자라는 중 케다강도 변이가 있는건지, 수상으로 키우는 것과 비교했을때 수형, 잎모양에서 큰 차이가 있다. 스토어를 훑어보면 조배, 오리지널, 년도별(...)로 다양하던데 뭐가 달라도 다른듯  코퍼 리프 뉴로케이션 처음 받았을 때는 왜 "copper"인지 이해가 안됐었다. 그런데 올여름 더위에 구엽들이 거의 다 녹은 뒤, 새로 나고 있는 잎들은 죄다 구리색이다.    케다강 라운드 미니아마도 올해 4월? 5월?쯤에 아쿠아유니버스에서 구매했던 것 같다 지금도 어항들..

신엽마다 찔끔찔끔 보이는 바리

더럽게 늦게 자라는 피시덴모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성장속도 자체는 그냥저냥인 것 같은데 1촉당 크기가 쥐좆만하다보니 풍성해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늦게 자란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활착하고 대략 6개월 지난 지금은 꽤 풍성해졌는데, 그냥 놨두자니 너무 커지는 것 같고, 트리밍을 하자니 아깝고(...), 팔려고 하니 날로 먹으려는 아저씨들만 연락이 와서 그냥 수상으로 키워야 할지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