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 tva때보다 훨씬 더 화려해지고, 정신 없어졋다 작품의 전반적인 감성은(직접적인 설명을 지양한다는 점, 화려한 색감 등등) tva와 큰 차이가 없는데, 장면 전환이 너무 빠르고, 잦아서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제 기억 속 원작은 장면 전환의 임팩트가 있긴 했지만, 이정도로 adhd 마냥 돌아가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구작을 대충 훑어봤는데, 우중망령처럼 1초 마다 화면이 바뀌진 않네요(...). 제작진들은 화려하고 속도감 있는 연출을 위해서 이런 식의 편집을 한 것 같은데 까놓고 말해서 보는 입장에서는 그냥 피곤합니다. 화면이 더럽게 빨리, 자주 바뀌다보니 짜증이 날 정돕니다. 물론 저는 애니메이션보다 만화책을 훨씬 많이 보다보니, 이게 애니메이션의 트렌드일 수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