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물생활 61

부세파란드라 멘타랑 말리나우

(사진은 모두 구글에서 펌)  보르네오 말리나우 멘타랑에서 채취된 부세파란드라, 성촉은 아킬레스보다 좀 더 큰 듯 합니다.한국은 딱히 기록이 없는 것 같고, 일본 옥션에서 성촉이 수십만엔에 팔리는걸 보면 이것도 희귀한 개체인 것 같습니다. 팀 보르네오의 부세파란드라북에도 실려있는 종인데, 유통명은 편의상 멘타랑 1,2,3(...) 이런 식입니다.

잡담/물생활 2024.06.26

알리발 짭즈쿠

아리다움 페리사이(Josefia Intricata) 2촉 주인을 잘못 만나서 수상>수중>수상행수중에 넣자마자 잎 한촉이 시원하게 녹아버려서 쫄았는데, 그 이후로 더 녹지는 않았다.다만 아리다룸들이 원체 성장속도가 느리고, 수중은 더 느려서 어지간하면 수상으로 키우는게 나은듯.    호타룸 마찬가지로 주인을 잘못만나서 수상>수중>수상행 2달 정도 수중에 있었지만, 수중 생장 속도가 너무 느리다.결정적으로 수중에서 볼 때보다 수상에서 분무하고 난 직후가 제일 예쁘다.      원래는 호타룸, 페리사이 단 2종(페리사이는 2촉)만 수상으로 키울 생각이었는데 정신을 차리고보니 뉴페이스 부세포함 5개가 내 손안에...

잡담/물생활 2024.06.25

부세파란드라의 질긴 생명력

수상>수중, 수중>수중으로 부세를 옮길때 환경, 부세의 컨디션에 따라 부세가 녹아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세가 잘 적응할 경우에는 큰 피해나 변화 없이 이 수중에 적응하면서 뿌리, 신엽을 새로 내기도 하지만 뭔가가 안맞으면 잎이 녹아버리거나 심할 때는 벌브까지 대미지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벌브를 버린다? ㄴㄴ 잎이 다 녹고, 벌브 일부가 녹더라도 단단한 벌브(극히 일부라도 무관) 남아있으면 다른 어항이나 수상 환경에 던져놓고 3개월~6개월 방치하는걸 권장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부세는 벌브만 남아있으면 어떻게든 신엽을 내기 때문입니다.  작년 11월쯤 구매했던 부세 중 일부의 사진입니다.활착 후  1주일만에 시원하게 다 녹아버려서 멘붕을 줬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올해 1~2분기에 3자항으로..

잡담/물생활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