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는 무작위. 그럭저럭 재밌게 봤거나 최근에 봤지만 기분만 더러운 영화가 포함되어있습니다 1. 어트로셔스 최근에 봤던 기분만 더러운 영화. 멕시코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 묘사가 역겹고, 사실적인데다가 의미도 크게 와닿지 않기 때문에 불쾌감이 배로 올라감. 이걸 볼 바에 세르비안 필름을 한번 더 보는게 나을정도 2. 디아틀로프 디아틀로프 원정대 사건을 소재로 가공한 영화. 몰입감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작품의 후반때문에 살짝 흥이 떨어진다.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나 파운드 푸티지들은 가공한 이야기가 그럴싸할수록 재밌고, 다보고 난 후에 진위 여부가 궁금해서 검색해볼정도는 되야 제대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디아틀로프는 영화의 후반부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다. 3. 윌로우 ..